2024년 공휴일, 대체공휴일, 연차 쓰기 좋은 날
2024년은 갑진년 용띠해입니다. 2024년 2월은 평년보다 하루가 더 많은 윤달로, 1년이 366일이 됩니다.
이 중, 공휴일은 주 5일제를 기준으로 모두 119일입니다. 주말을 포함하면 한 달 평균 10일의 휴일이 있는데요.
2024년 공휴일, 대체공휴일에 대해 알아보고, 연차 쓰기 좋은 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공휴일 한눈에 보기
2024년 공휴일은 주 5일제를 기준으로 119일입니다.
표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5월 1일(수요일)은 근로자의 날로 원칙적으로 근로자라면 쉴 수 있습니다.
주말을 포함해 평균적으로 월별 10일 정도의 휴일이 있습니다.
이 중, 7월의 휴일은 8일로 가장 적고, 9월은 12일로 가장 많은 달입니다.

2024년 대체 공휴일
대체공휴일의 적용기준
대체 공휴일은 일정 수준의 공휴일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인데요. 공휴일이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대체공휴일을 통해 휴일을 보장합니다.
하지만 양력 설은 공휴일이어도 국경일이 아니므로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설, 추석 명절은 일요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이 지정됩니다. 토요일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대체공휴일 확대
2023년 6월 이후부터는 석가탄신일, 크리스마스도 대체공휴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말에 석가탄신일이나 크리스마스가 있는 경우,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어 평일에 쉴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5일(월)은 어린이날이면서, 석가탄신일이 되어 공휴일이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5월 6일인 화요일에 대체공휴일이 생겨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휴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024년 달력 & 연차쓰기 좋은 날
2024년 공휴일은 연차를 사용하면 비교적 길게 휴가를 사용해 쉴 수 있습니다. 여행이나 그동안 하지 못하고 미뤄뒀던 일들을 하기에 좋을 것입니다.
또는 공휴일이 없는 달에 연차를 사용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지치지 않고 근무하기에 좋을 것입니다.
징검다리 휴일은 평일, 휴일이 섞여서 연차를 쓰면 연휴처럼 길게 쉴 수 있는 휴일을 말합니다.
징검다리 휴일로 연차쓰기 좋은 달은 5월, 6월, 8월, 9월, 10월입니다.
아래에서 2024년 달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월
신정(양력 설): 1월 1일 (월요일)

1월은 신정이 월요일에 있어 한해를 준비하면서 계획을 쌓고, 해돋이를 보러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월
설날: 2월 9일~12일 (금~월요일)

2월에는 설날이 토요일이라 그 다음주인 월요일에 대체공휴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4년은 윤년으로, 2월이 29일이 됩니다.
1년은 정확히 365.2422일인데요. 이 오차를 줄이기 위해 4년에 한번씩 2월이 하루 더 늘어나게 됩니다.
3월
삼일절: 3월 1일 (금요일)

2024년 삼일절은 금요일이기 때문에 새학기의 시작이 3월 4일이 됩니다.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 4월 10일 (수요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0일 수요일입니다. 선거날은 징검다리 휴일로 여행가는 사람 없이 국민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도록 수요일로 지정됩니다.
5월

5월은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외에도 어버이날(5월 8일), 스승의 날(5월 15일)이 있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날이 많은데요.
날씨도 점차 풀리기 때문에 여행가기에도 좋습니다.
어린이 날은 일요일로, 5월 6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되는데요. 이 때, 주말을 활용해 3일동안 휴일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또한, 부처님 오신날 앞으로 휴가를 내서 총 5일간의 연휴로 여행이나 가족모임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입니다.
6월
현충일: 6월 6일 (목요일)

6월 현충일은 목요일이기 때문에, 6월 7일인 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총 4일간의 휴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7월에는 주말을 제외하고 공휴일이 없기 때문에 일년의 중간,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징검다리 휴일을 잘 활용하시면 남은 하반기에도 힘을 내서 근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7월

7월에는 공휴일이 없기 때문에 지칠 수 있겠는데요.
하반기의 시작과 무더위의 시작으로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지친 느낌이 들게 된다면 휴가를 내고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회사별로 다르지만 휴가철은 보통 7월 20일부터 8월 10일 정도까지인데요.
여름 휴가를 위해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지친 몸을 위한 휴식 시간을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8월
광복절: 8월 15일 (목요일)

광복절이 목요일이기 때문에, 8월 16일 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총 4일간의 휴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무더운 여름, 휴가철에 여행을 떠나거나, 더위를 피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9월
추석 연휴: 9월 16일 ~ 9월 18일 (월요일 ~ 수요일)

추석연휴가 월요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사실상 14일인 토요일부터 총 5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남은 목요일, 금요일 연차를 사용하면 총 9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명절을 즐기면서 긴 휴가를 보내시거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10월
개천절: 10월 3일 (목요일)
한글날: 10월 9일 (수요일)

10월은 9월의 긴 추석연휴로 인해 연차를 쓰지 않아도 충분히 여유롭게 휴일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목요일, 수요일의 공휴일이 있기 때문에 남은 평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마찬가지로 길게 휴가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10월 4일 금요일, 10월 7~8일(월~화요일) 연차를 사용하면 총 7일간의 휴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장기 휴가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면 휴식에서 돌아와 일에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긴 휴가가 아니더라도, 10월 4일의 연차만으로도 4일의 휴일을 즐길 수 있으므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은 11월에는 공휴일이 없기 때문에 이 시기를 노려서 미리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11월

11월은 추위의 시작과 함께 공휴일이 없는 달이기때문에 더욱 지치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을 세우시거나, 그동안 2024년을 돌아보면서 마무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2월
성탄절: 12월 25일 (수요일)

연말 성탄절이 수요일에 있기 때문에 전, 후 평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연말의 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거나,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기 좋을 것입니다.
공휴일이 없는 달
주말을 제외하고 공휴일이 없는 달은, 왠지 모르게 더 지치고 스트레스 받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7월과 11월은 더위나 추위로 인해 몸이 더욱 지칠 수 있습니다.
근무 중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신다면 주말을 포함해 휴가를 사용하면 휴식을 통해 업무에 복귀했을 때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