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 노선 요금 시간 개통시기는?

지난 10년간 수도권 교통에 대한 가장 큰 화제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열차)일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추진된 GTX A 노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TX A 노선은?

GTX는 서울과 경기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 대중교통수단으로, 지하 40m 이하에서 시속 180km로 운행합니다.

기존 지하철의 평균속도인 50km에 비해 약 4배 빠른 속도로, 수도권에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현재 계획 중인 GTX 노선은 총 6개로, A노선에서 F노선까지 있습니다.

기존 지하철과는 달리 역간 거리가 길고, 차량의 최고 속도가 시속 180km로 매우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먼저 개통되는 GTX-A 노선은 파주 운정 신도시에서 화성 동탄 신도시까지 총 82.1km, 10개 역을 경기도 북서부에서 남동부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노선입니다.

이처럼 획기적인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특히 파주시민분들에게는 더욱더 큰 호재라고 하네요.

GTX A 노선의 정차역은 총 10개로, 파주 운정역부터 시작해서 킨텍스역, 대곡역, 창릉역, 연신내역,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성남역, 용인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성 동탄역까지 이어집니다.

총 83km 구간이며, 이중 39.4km는 지하구간이고 나머지 43.6km는 지상구간입니다.

정거장은 모두 11개소 이며, 운정~서울역 18분, 킨텍스~삼성역 20분, 동탄~삼성역 2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GTX A 노선의 종착역은 화성 동탄역입니다.

GTX A 노선은 2024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며, 최종 개통은 2028년 4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는 3월부터 순처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GTX A 노선은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의 구간은 3월 말에 첫 출발을 하고, 그 다음으로는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를 잇는 민자 구간이 연말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서울~수서 구간이 완성되어 남북구간이 모두 연결될 예정입니다.

창릉역과 삼성역은 각각 2026년과 2028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GTX A 노선의 이용시간은 기존 지하철에 비해 매우 짧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연신내에서 수서까지 3호선을 타고 가면 28개역을 거쳐 가야 하지만, GTX-A 노선을 이용하면 세 정거장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버스나 지하철로 70분 이상이 걸리던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파주 운정과 동탄에서 삼성역까지는 각각 단 19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내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나아가 2024년 말에는 운정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50분에서 20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되어, 효율적인 일상 생활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GTX의 운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토부가 발표한 기준에 따르면, 10km 기준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인 1,400원에 GTX 별도운임 1,600원이 추가되며, 추가로 5㎞당 250원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지하철에 비해 운임이 높지만, 정기권과 주말 할인 등 다양한 대안이 검토 중에 있어, 향후 어떤 수준으로 결정될지 기대를 모아봅니다.

GTX는 빠른 속도로 인해 지하철 환승 시에도 수도권 주요지역 간의 이동이 매우 빠르게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GTX 정차역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과의 연계 교통수단이 연결되면, 지하철과 버스의 환승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GTX-A 노선은 수도권 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그 빠른 속도와 환승의 편리성으로 인해 수도권의 교통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고, 생활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