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최저시급 10,320원 확정! 월급 실수령액과 주휴수당표

2026년 최저시급은 10,320원, 월급 2,156,880원입니다.

그렇다면 세금과 4대 보험을 뗀 실수령액은 과연 얼마일까요? 주휴수당 포함 월급표와 2026년 실수령액 계산표를 준비했습니다.

근무 시간만 대입하면 4대 보험과 세금을 공제하고, 주휴수당까지 모두 반영된 실수령 급여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나 버튼을 눌러 내 월급을 바로 확인해 보세요.

2026년 최저시급 비교

2026년 최저임금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결정된 의미 있는 금액입니다. 올해 대비 2.9% 인상된 금액으로, 드디어 ‘시급 1만 원 시대’가 공식화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작년 대비 얼마나 올랐는지 직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월급 기준으로 약 6만 원 가량이 오릅니다. 이는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부분이 바로 주휴수당입니다. 2026년에도 주휴수당 폐지 없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한다면, 여러분의 실질적인 시급은 10,320원이 아닙니다. 주휴수당을 포함한 ‘진짜 시급’을 계산해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즉,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주 15시간 이상 일한다면, 사장님께 받아야 할 실질적인 시급은 약 12,384원 꼴이 됩니다. 이 기준을 모르고 계약서를 작성하면 금전적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월급 계산의 기준 시간은 209시간입니다.

(하루 8시간 × 5일 + 주휴 8시간) × 4.345주 ≒ 209시간

4대 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과 소득세를 제외한 예상 실수령액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 부양가족 없음, 비과세 식대 미포함 기준이며 개인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월급이 215만 원을 넘었지만, 4대 보험을 공제하면 실수령액은 약 194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세후 200만 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므로 자금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2026년이 되었는데도 10,320원 미만으로 급여를 받거나, 주휴수당을 챙겨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는 명백한 임금 체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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