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기준 중위소득 확정표: 기초생활수급자 조건 및 생계급여 82만원 받기
역대 최대 규모의 중위소득 인상으로 2026년 기초생활수급자 조건이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소득 기준만 오른 것이 아니라, 그동안 수급 탈락의 주원인이었던 자동차 재산 기준과 청년 근로 소득 공제 나이가 34세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자동차, 소득때문에 포기하셨던 분들도 2026년에는 대상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몰라서 매달 82만 원을 날리지 않도록, 지금 바로 달라진 자격 기준을 확인하세요.
내 소득은 그대로라도 2026년 기준이 대폭 올라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100% 못 받습니다. 아래에서 수급 가능성을 1분 만에 모의진단 해보세요.

2026년 중위소득 인상 (역대 최대)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26년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6.51%, 1인 가구 기준 7.20% 인상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모든 복지 혜택의 기준점이 되므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기초생활수급자 조건 및 혜택
수급자 선정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결정됩니다. 2026년 급여별 선정 기준(생계 32%, 의료 40%, 주거 48%, 교육 50%)에 따른 커트라인 금액을 정리했습니다.
생계급여 (기준 중위소득 32%)
가장 중요한 생계급여는 선정 기준액에서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받습니다. 1인 가구는 전년 대비 약 5만 5천 원이 오른 최대 8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 (기준 중위소득 40%)
병원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의료급여 기준입니다. 아래 소득 금액 이하라면 급여 대상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받습니다.
2026년 변경 사항: 연간 외래 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할 경우 본인부담률이 30%로 적용됩니다. (단, 중증장애인, 아동, 임산부 등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예외)
주거급여 (기준 중위소득 48%)
주거급여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없어 진입 장벽이 가장 낮습니다. 전월세 비용(임차급여) 또는 집 수리 비용(수선유지급여)을 지원합니다.
주거급여 소득 인정액 기준
기준임대료: 지역별 임차급여(월세) 지원 한도
2026년에는 급지별·가구원수별로 지원 금액이 1.7만 원 ~ 3.9만 원 인상되었습니다. 서울 1인 가구는 최대 36만 9천 원을 지원받습니다.
실제 지원받는 월세(임차급여)는 아래 기준 금액과 실제 계약한 월세 중 더 낮은 금액이 지급됩니다.
7인 이상 가구: 6인 기준임대료와 동일하며, 8~9인 가구는 6인 기준임대료의 10%를 가산합니다.
수선유지급여 (자가 가구)
본인 소유 주택이 노후된 경우, 주택 상태에 따라 수리 비용을 지원합니다.
- 경보수: 590만 원 (3년 주기)
- 중보수: 1,095만 원 (5년 주기)
- 대보수: 1,601만 원 (7년 주기)
교육급여 (기준 중위소득 50%)
초·중·고 학생 자녀에게 1년에 한 번 지급되는 교육활동지원비가 전년 대비 평균 6% 인상되었습니다. 특히 고등학생 지원금이 12% 대폭 상승했습니다.
- 초등학생: 502,000원
- 중학생: 699,000원
- 고등학생: 860,000원 (+92,000원 인상)
2026년 수급자 되기 쉬워졌다
소득 기준 인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재산 및 공제 기준 완화’입니다. 2026년부터 적용되는 이 두 가지 변화로 약 4만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자동차 재산 기준 대폭 완화
기존에는 차가 있으면 수급자 선정이 거의 불가능했으나, 2026년부터는 아래 차량에 대해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적용하여 문턱을 낮췄습니다.
- 생업용: 소형 승합·화물자동차 (500만 원 미만)
- 다자녀 가구: 기존 ‘자녀 3인 이상’ → ‘자녀 2인 이상’으로 기준 완화
청년 근로소득 공제 연령 확대 (29세 → 34세)
청년이 일해서 돈을 벌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근로소득 추가공제(40만원+30%)’ 대상 연령이 기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대폭 확대됩니다. 또한 추가 공제액도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신청 방법 및 기간
- 신청 장소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적용 시기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연말 사전 신청 기간 활용 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