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받으면 좋은 이유 | 이자, 상환 방법, 부모님 연락 및 주의사항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이자, 상환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받으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생활비대출 부모님연락 가는지, 연락 안가게 하는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대학생들은 등록금, 기숙사비용 외에도 생활비가 많이 필요하죠. 전공서적은 비싸고, 교통비, 식비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용돈으로 감당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알바를 통해 비용을 충당하거나 최대한 생활비를 줄여서 사용할 수 밖에 없죠.
하지만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을 이용하면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생활비에 여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비대출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을 받으면 좋은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안내
생활비대출에는 취업후상환 대출, 일반상환 대출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두 가지 대출 모두 한 학기 생활비대출 한도는 200만원, 이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나뉘지만 2024년 금리 1.7%가 적용됩니다.
조건과 대출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통해 더 확인하실 수 있어요.
생활비대출을 받으면 좋은 이유
대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대출이 필요한만큼 큰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많은 데다가, 본인 명의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생활비 대출을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생활비가 부족해서 생활비대출을 알아보는 경우라면 당연히 신청하는 것을 추천해드리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일단 생활비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생활비대출 이자

2024년 기준으로 금리는 3.5%로 매우 높습니다. 2년 전인 2022년 2월만 하더라도 1.25%정도였는데, 작년부터 3.5%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죠.
금리가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용대출, 생활비 대출의 이자는 3.5%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은 1.7% 이자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일반상환의 경우 1.7%의 금리가 고정금리로 적용되어, 상환 시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취업후상환 생활비대출
취업후상환 생활비대출은 아래의 경우라면 이자가 지원되기 때문에, 상환 시 원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자립준비청년
-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
특히나 소득분위 4구간 이하의 학생일 경우, 생활비에 여유가 있더라도 무이자 지원이 되기때문에, 일단 생활비 대출을 받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학기당 200만원씩 매학기 4년동안 대출받는다면, 총 1600만원이 되는데요.
이 금액을 생활비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파킹통장, 예금통장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예금 금리는 3.0%~4.05% 정도인데요. 200만원을 1년간 예금통장에 넣어놓을 경우 약 5~6만원 정도의 이자를 얻을 수 있어요.
대학 생활 중 생활비에 사용하거나 예금 이자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취업 후 상환까지는 무이자이기 때문에 취업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쓸 수도 있죠.
생활비대출 상환방법
그럼 상환할 때는 어떻게 될까요? 중도에 상환할 수도 있나요?
대출을 받는 다면 상환 시 불이익은 없을지 걱정이 될 수 있는데요.
- 일반상환: 최장 10년 거치(이자), 10년 상환(원금+이자)
- 취업후상환: 취업 후 일정기준 소득이 발생하면 의무상환을 통해 원금+이자 상환
일반상환의 경우 대출 후 (최장) 10년까지는 이자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10년동안 그동안 대출받은 금액과 이자를 상환하면 됩니다.
취업후상환은, 취업 후에 일정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상환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1학년 때 대출을 받았는데 중간에 휴학을 하고 취업준비를 해서 기간이 길어져도 이자 및 원금 상환 의무가 없어요. 하지만 취업 후에 소득이 200만원 발생했다면, 이때부터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면 됩니다.
또한, 무이자가 적용되는 학생이었다면 원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중도상환
두 대출 모두 중도상환이 가능합니다. 무이자가 적용되지 않는다면, 대출 실행시점부터 이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싫은 분들은 중도상환을 통해 납부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중도상환 시, 예금이자와 대출이자를 잘 비교한 뒤에 더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부모님 연락은?
생활비대출을 하려고 하는데 부모님 모르게 하고 싶은 경우, 부모님께 연락이 가는지, 또는 연락 안가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하는데요.
생활비대출의 경우 [대출 신청 – 대출 승인 – 대출 실행]의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데요. 대출 신청 시 부모님(아버지)께 문자로 연락이 가게 됩니다.
아버지 연락처가 없는 경우 어머니께 연락이 갑니다.
- 만 19세 미만: 매 단계마다 연락
- 만 19세 이상~30세 미만: 대출 승인 시 연락
이 외에 연락이 가지 않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 19세 이상이면서 결혼을 했거나 부모님과 세대분리한 경우
- 만 30세 이상
- ~18학번까지는 나이 상관없이 부모님께 연락이 가지 않음
생활비대출 부모님 연락 안가게 하는 방법
학자금대출과 생활비대출 신청 시 부모님 연락처가 기입되기 때문에, 부모님께 한 번 연락이 가게 되는데요.
각자의 사정으로 부모님께 연락이 가지 않았으면 하는 경우는 아래의 내용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이페이지 정보 변경

마이페이지에서 부모님 연락처를 본인 번호나 다른 번호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대출 신청 시 정보 변경

대출 신청 페이지에서 부모님 번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본인 번호나 다른 번호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우편수신 미동의

추가적으로 우편수신 미동의를 누르면 집으로 우편물이 와서 부모님이 확인하게 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겠네요.
연락처 차단
만약을 대비한다면 부모님 핸드폰에서 한국장학재단 연락처를 차단해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 한국장학재단: 1599-2000
생활비대출 주의사항
생활비대출을 받으면 유리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무조건 받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 본인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취업 후 상환 대출의 경우는 변동금리이기 때문에, 예금이자보다 대출이자가 더 많아질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은 ‘대출’이기 때문에, 반드시 상환하셔야 하며, 연체 시 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며,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환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처
자세한 상담 및 문의는 한국장학재단에 전화를 통해 연락하시면 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18시입니다.
또는 각 지역센터에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한국장학재단 ☎ 1599-2000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