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쉬나요? 식목일 공휴일, 4월 공휴일은?
많은 분들이 식목일 쉬나요?란 질문을 하시는데요.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로 한 때는 공휴일이었지만 현재는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따라서, 4월에는 공휴일이 없으며, 식목일을 기념해 주말동안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에서는 식목일의 의미, 유래, 활동 및 4월의 공휴일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식목일 쉬나요?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로, 국경일은 아니고 기념일에 해당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식목일은 공휴일이 아니며, 평일이기 때문에 쉬는날이 아닙니다.
식목일 공휴일?

예전에는 식목일이 공휴일이었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묘목을 나눠주거나 학생들이 나무를 심는 행사도 진행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다같이 산에 나무를 심는 날로, 공휴일이었지만 2006년 주 5일제가 시행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러 갔다가,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의 문제로 산불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식목일 폐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았는데요.
요즘에는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에 식목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식목일 의미
매년 4월 5일 식목일은 산지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에 중점을 두는 기념일입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날이에요.
점점 지구 환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는 현재, 식목일의 가치는 더 커져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식목일이 공휴일이 아니더라도 나무, 식물들을 가꾸면서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식목일은 언제부터?
식목일의 유래는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라의 왕이었던 문무왕 때부터 나무심기 행사가 있었는데요.
문무왕이 삼국 통일을 이룩하고, 이를 기념해 나무를 심었던 것이 식목일의 첫 유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선시대와 대한제국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져왔습니다.
제 1회 식목일 행사는 1946년 4월 5일 진행되었으며, 1948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까지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은 2006년 주 5일제의 시행으로 인해 폐지되었습니다.
식목일은 우리나라에만?
그렇다면, 식목일은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생긴 기념일일까요?
유래는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기념일들이 있습니다.
먼저, 중국에도 식목일(식목절)이 있는데요. 3월 12일로 한국의 식목일처럼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일본에는 녹색의 날이 5월 4일에 있는데요. 우리나라 식목일과 같은 공휴일입니다.
미국에도 식목일(Arbor day)이 있는데요. 4월 마지막 주 금요일입니다.
이렇듯 다양한 나라에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식목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식목일 하는 일
식목일에는 나무를 심거나, 주위의 나무를 잘 가꾸는 날입니다.
6.25 등을 겪으면서 황폐화 되었던 한국의 산들은 전 세계 유래없이 산림복구가 되어 현재는 나무가 가득한 산들을 주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비단 식목일 뿐만 아니라, 4월 한달간은 나무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쏟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4월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화재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산에서는 담배꽁초나 물이 들어있는 페트병, 불씨가 될 수 있는 쓰레기 등을 버리지 않고, 산불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식목일 행사
식목일을 기념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데요.
4월 초에 열리는 다양한 봄꽃 축제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4년 4월 공휴일
4월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고 난 이후로, 4월에는 공휴일이 없기 때문에 다른 달보다 더 지칠 수 있는데요.
올해 2024년에는 4월 10일 총선이 열리기 때문에 휴일이 지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행이나 휴가보다는 선거 독려를 위한 공휴일이기 때문에, 휴일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4월 5일, 6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기간에 미리 투표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